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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 [얼마집] 분당인 듯 판교인 듯… 상승세 꾸준한 '이매성지'

    경기 분당신도시 ‘이매성지’ 아파트 시세가 지난해부터 이어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강남권 주요 아파트가 본격적인 조정을 받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 3층 매물은 지난달 9억원에 손바뀜했다. 지난해 연말 7억원 후반대에 거래되던 가격보다 1억원 이상 올랐다. 올해 들어선 줄곧 9억~9억3000만원에 거래돼 고점을 찍었다. 같은 주택형의 전셋값은 5억원 초반대다.아파트는 1992년 304가구가 입주했다. 전용 84㎡와 101㎡만 갖추고 있다. 단지 안에 안말초를 품고 있고 이매청구아파트와 붙어 있다.분당선과 경강선 환승역인 이매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판교신도시가 개발된 이후론 사실상 판교 생활권이다. 탄천을 사이에 두고 봇들·백현마을과 마주 본다. 이매로를 통해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빠르게 오갈 수 있고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주변 상가를 이용할 수 있다. 서현역 로데오거리와 야탑역 주변 상권도 가깝다. 성남대로를 통해 성남 구시가지와 분당 시가지로 바로 연결된다.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

    2018-06-04

  • [얼마집] 서초우성2차 재건축 '래미안서초에스티지S' 시세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자리한 ‘래미안서초에스티지S’는 서초우성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지은 단지다. 서초동 1331-1 일원에서 지난 1월 입주를 시작한 이 단지는 최고 32층, 5개동, 593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 3월 19억5000만원(분양권)에 실거래 신고됐다. 인근 중개업소에는 현재 같은 면적 매물이 18억5000만~19억5000만원 선에 나와있다....

    2018-06-04

  • [얼마집] 북서울꿈의숲 안마당… 장위뉴타운 '꿈의숲코오롱하늘채'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꿈의숲코오롱하늘채’는 장위동 일대에서 10여 년만에 새로 공급된 아파트다. 북서울꿈의숲이 단지와 맞닿아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한 단지다.이 단지는 최저 16층~최고 30층, 5개 동으로 조성됐다. 총 513가구(임대 92가구) 규모의 중소규모 단지다. 대부분이 전용면적 59~84㎡ 중소형 주택형이다. 주차장을 지하에 설치하고 입주세대에 가구별 창고를 제공했다. 각 동 출입구마다 무인택배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지난해 11월 입주를 시작했다.단지 바로 앞에 동북선 경전철 북서울꿈의숲역(가칭)이 2024년께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노원구 상계역을 잇는 노선이다. 지금은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 4호선 미아사거리역, 6호선 돌곶이역 등을 이용하려면 버스로 20여 분가량 움직여야 한다. 차량을 이용하면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등으로 진입하기 편리하다.단지와 인접한 북서울꿈의숲(총면적 66만㎡)에서 야외활동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공원 내 녹지, 수경시설, 운동시설을 비롯해 미술관, 아트센터, 레스토랑 등이 마련돼 있다.단지 주변 교육시설로는 장월초, 장곡초, 창문여중·고, 광운대, 고려대 등이 있다. 차량을 이용해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월계점, 홈플러스 월곡점, 고려대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4월 이 단지 전용 84㎡(9층) 물건이 실거래가 6억5500만원에 손바뀜했다. 아직 매매거래가 활발하지 않다. 입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가구별 소유권 이전 등기가 아직 진행중인 까닭이다. 전용 84㎡의 호가는 이달 들어 7억5000만원 수준까지 올랐다.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2018-06-04

  • [얼마집] '잠실주공5' 국제설계공모작 총회 통과...재건축 속도붙나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잠실주공5단지’가 국제설계공모 1등 당선작인 조성룡 도시건축 대표의 작품을 바탕으로 4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 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다.잠실주공5단지 조합은 지난 2일 정기총회를 열고 ‘국제설계공모 계약체결 승인 건’을 통과시켰다. 총회 참석자 2859명 중 74.9%가 동의했다. 총회에서 논의된 건은 한강브릿지, 공공청사 위치, 도서박물관 규모, 준주거지역 건축물 외형에 관한 아이디어 등이다. 동쪽에 짓기로 한 공공청사를 서쪽으로 옮겨 우체국, 파출소, 동사무소 등을 한곳에 모으기로 했다. 또 기존 6611㎡로 짓기로 한 도서박물관을 2만6446㎡로 확대하기로 했다. 도서박물관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규모가 커져야 된다는 취지에서다.또 3종주거지역과 준주거지역 건축물 외형에 관한 아이디어도 함께 논의됐다. 정복문 조합장은 “아이디어만 제공한 것일 뿐, 이대로 건물을 올리겠다는 것이 아니다”며 “설계비가 33억원에 불과한데, 아파트 등 외형 건축물의 모든 설계안을 만들 수 없다”고 말했다. 송파대로와 올림픽대로 쪽의 아파트는 기존에 설계한 토문건축의 건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 설계안만 해도 180억원에 달한다는 게 조합 측의 설명이다. 정 조합장은 “외형 디자인은 수용하지 않기로 조성룡 대표와 이야기를 마쳤다”며 “우선협상자의 위치에서 여러 논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설계안은 민주광장 설치, 설계 외형 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유로 조합원들 사이에서 논란을 겪었다.재건축 설계안을 받아들이기로 하면서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도 속도가 붙을

    2018-06-03

  • [얼마집] 강남구 '대치쌍용2차' 재건축, 현대건설이 맡는다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대치쌍용2차’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대치동 일대에서 진행될 대치쌍용1차, 대치우성1차 등의 재건축 수주전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지난 2일 현대건설은 이날 대치동 극동교회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모두 196표를 얻어 155표를 획득한 대우건설을 눌렀다. 대치쌍용2차 조합은 기존 364가구를 6개 동 총 560가구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조합이 제시한 3.3㎡(...

    2018-06-03

  • [얼마집] 신반포15차, 대우건설과 갈등 봉합… "10월 이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가 대우건설과의 시공자 계약을 유지하기로 했다. 남은 사업 일정은 조합 계획안에 맞게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1일 신반포15차 재건축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달 31일 조합원 설명회를 열고 조합원들에게 대우건설과의 합의 내용과 조합 사업일정에 대해 알렸다. 신반포15차 조합은 지난해 9월 대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조합과 대우건설은 그동안 임대주택 설계, 금융비용 부담 등 사업 세부 ...

    2018-06-01

  • [얼마집]대구신암1구역, 코오롱글로벌과 시공계약 체결

    대구 신암뉴타운 대구 신암1구역이 코오롱글로벌과 재개발 시공계약을 체결했다. 코오롱글로벌은 대구신암1구역 주택재개발조합과 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총 공사액은 약 3300억원 규모다.대구 신암1구역은 지난 2월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시공업체를 선정했다. 시공자로 선정된 코오롱글로벌은 240표를 받아 235표를 받은 포스코 컨소시엄을 간발의 차로 따돌렸다.코오롱글로벌은 3.3㎡당 공사비 421만1000원(대안설계 415만원) 조건을 조합에 제시했다. 대구 신암1구역은 대구시 동구 신암동 115의1 일대 7만9900㎡다. 지하 4층~지상 15층 23개동 아파트 1631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지을 예정이다.대구지하철 1호선 동구청역 역세권에다 동대구역, 동대구환승센터, 대구공항, 동대구IC가 가까워 입지가 좋다는 평가다.인근에는 신세계 백화점과 신천시장 등이 있다. 이번 계약으로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신규 수주액 1조3490억원을 올렸다.올해 초 전망 공시에 밝힌 연간 목표치 2조6000억원의 50%를 넘겼다. 코오롱글로벌은 올 초 경산 정평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시작으로 대구 상록 재개발정비사업, 부천 계수범박 재개발사업, 부산 초읍2구역 재개발사업 등을 수주했다. 지난달에는 대구 신매동 복합시설 신축공사(도급금액 1424억원), 대구 신암 주택재개발정비사업(도급금액 3311억원) 등 약 4800억원의 공사계약을 체결했다.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2018-06-01

  • [얼마집] 상암동 '월드컵파크7단지' 등 중소형 가격 강세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월드컵파크7단지’ 아파트(사진) 등 강북권에서 중소형 면적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가격도 소폭 높아지고 있다. 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마포구 아파트는 0.16% 올랐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월드컵파크7단지와 함께 신공덕동 ‘펜트하우스’, 공덕동 ‘공덕현대’ 등이 500만~2500만원 상승했다”며 “중소형 면적...

    2018-06-01

  • [얼마집] 천천히 오르는 영등포 '당산푸르지오'

    서울 영등포구 ‘당산푸르지오’ 아파트가 신고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인근 아파트에 비하면 여전히 2억원 이상 낮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9층) 매물이 지난달 31일 7억9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올해 초 같은 면적 22층은 7억5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이번 매매가는 최고가이지만 매도자 호가에는 미치지 못한다. 인근 중개업소에는 전용 84㎡(5층) 매물이 8억5000만원에 나와 있다.당산푸르지오는 영중로를 사이에 두고 있는 당산삼성래미안4차 아파트와 2억원 이상 시세 차이가 벌어진다. 당산삼성래미안4차은 지난 3월 전용 84㎡(6층) 매물이 10억4400만원에 팔리며 10억원선을 돌파했다. 현재 인근 부동산에 나와 있는 매물은 전부 10억~11억원선이다. 당산삼성래미안4차가 당산역 초역세권인데다 1391가구 대단지여서 수요가 더 많다는 설명이다.인근 효성아파트도 당산역세권 아파트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효성2차아파트 전용 84㎡(5층) 매물은 지난 4월 9억2000만원에 신고가를 찍었다. 효성1차 같은 면적(10층)도 지난달 9일 8억9000만원에 팔렸다. 당산삼성래미안4차와 효성 아파트 사이엔 2020년 5월 당산센트럴아이파크가 준공될 예정이다.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효성2차 전용 84㎡의 실거래가가 지난 2월 8억5000만원으로 치고 나오면서 대장주인 당산삼성래미안4차도 차례로 10억원대로 올라섰다”며 “반면 길 건너 있는 당산푸르지오는 매수자 발길이 많지 않아 상승폭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당산푸르지오와 이들 아파트는 행정동이 갈린다. 당산푸르지오는 영등포동으로 영동초, 당산중에 주로 배정된다.

    2018-06-01

  • [얼마집] 꾸준한 'DMC파크뷰자이'…전용 121㎡ 신고가

    ‘DMC파크뷰자이’는 서울 가재울뉴타운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꼽힌다. 뉴타운 한가운데 대단지로 들어선 데다 단지 안이 공원처럼 꾸며져 주거 선호도가 높아서다. 2015년 4300가구가 입주했다. 이 가운데 1단지가 2407가구로 규모가 가장 크다. 소형부터 대형 면적까지 골고루 갖춘 단지다.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과 SK건설,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를 순서대로 따서 ‘파크’ ‘뷰’...

    2018-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