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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 [얼마집] 동북선 경전철 기다리는 종암동 '삼성래미안'

    서울 성북구 종암동 ‘삼성래미안’은 길음뉴타운 인근에 들어선 대단지 아파트다. 주요 간선도로가 가까운 데다 지하철역을 양쪽으로 끼고 있는 게 특징이다.아파트는 2003년 1168가구가 입주했다. 전용면적 59~114㎡로 소형부터 대형 면적대까지 갖췄다.지하철 4호선 길음역이 단지에서 서쪽으로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동쪽으론 6호선 월곡역이 있다.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도 주변을 지나고 있어 동서남북 어디로든 이동이 쉽다.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많은 편이다. 이마트 하월곡점과 미아점,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이 있다.전용 59㎡는 10월 5억1700만~5억5700만원 선에 거래됐다. 같은 주택형은 지난달 중층 물건이 5억4500만원에 손바뀜했다. 매도자는 전세 보증금을 낀 채 소유하고 있던 갭 투자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숙 일번지공인 대표는 “매수자는 같은 단지 안에서 전세로 거주하다 만기가 돼 자가로 전환한 경우”라면서 “주변 편의시설 여건이 뛰어난 데다 내년 왕십리~상계 동북선 경전철 착공 등 호재가 예고돼 있어 매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주택형의 전세는 3억4000만~3억5000만원 선이다.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

    2018-12-03

  • [얼마집] 재건축 시동건 '반포미도 1차' 준비위 구성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미도1차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반포동 일대에서 ‘알짜’ 단지로 꼽히고 있다.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반포미도1차는 최근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각 동 대표 8명과 상가 대표 1명 등 8명이 준비위원으로 뽑혀 앞으로 추진위원회 구성을 준비하는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1986년 11월 입주한 반포 미도아파트는 최고 15층, 8개동으로 이...

    2018-12-03

  • [얼마집] '학마을한진' 인천지하철 도보 10분 … 전용 49㎡ 시세 최고 2억원

    인천 계양구 병방동 ‘학마을한진’ 아파트에 대한 투자 문의가 활발하다.1998년 11월 입주한 이 단지는 지상 15층, 14개동 1500가구 규모로 지어졌다. 전용 39~59㎡의 소형 평형대로만 이뤄진 단지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전용 39㎡ 200가구, 전용 49㎡ 900가구, 전용 59㎡ 400가구다. 한진공인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59㎡는 지난 9월 2억1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이 단지 동일면적 전세 시세는 1억7000만원 정도로 전세가율이 80% 수준이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면적별 매매 시세는 전용 39㎡ 1억3000만~1억6500만원, 전용 49㎡ 1억7500만~2억원, 전용 59㎡ 2억~2억3500만원 선이다. 면적별 전세 시세는 각각 1억1000만~1330만원, 1억5500만~1억7700만원, 1억7000만~2억원 수준이다. 특히 전용 49㎡를 찾는 수요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전용 49㎡는 최근 3개월간 매매 13건, 전세 14건이 거래됐다.임은식 한진공인 대표는 “집을 매수해서 수리한 뒤에 전세를 놓으려는 투자자들이 서울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온다”며 “역이 가깝고 서울 강서구와 바로 붙어 있어 신혼부부 위주의 전세 수요가 굉장히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단지는 인천지하철 임학역을 걸어서 10분 만에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3개 정거장만 이동하면 공항철도 계양역에 닿을 수 있고 5개 정거장을 이동하면 부평구청역에서 7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어 인천 시내는 물론 서울·수도권까지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계양나들목(IC)이 인근에 있어 자가용을 이용한 이동도 편리한 편이다.주변에 재래시장이 많고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가 가까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2018-12-03

  • [얼마집] 신계동 '용산 e-편한세상' 석 달 만에 호가 2.5억 '뚝'

    서울 아파트값이 3주 연속 하락하면서 강남권에 이어 ‘마·용·성(마포·용산·성동)’에서도 호가를 수억 낮춘 매물이 나오고 있다. 용산구 신계동 ‘용산 e-편한세상’은 석 달 만에 호가가 최고 2억5000만원 낮아졌다.2일 일대 중개업소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84㎡는 13억5000만~14억5000만원 선에 매물이 나와 있다. 지난 9월 15억원에 손바뀜하며 사상 최고가를 찍은 주택형이다. 올 1월에는 12억원에 실거래됐다. 인근 J공인 관계자는 “호가를 내려도 매수자는 가격이 더 내려갈 것으로 관망하는 분위기라 거래가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고 말했다.지난주 들어 강남권에 이어 강북 지역도 아파트값 내림세가 거세지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주(26일 기준) 강북 14개 구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2% 떨어지며 65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용산구 아파트값은 같은 기간 0.07% 떨어졌다. 10월 29일(-0.02%) 이후 11월 둘째 주(12일 기준)를 제외하고 줄곧 하락했다.이 단지는 2011년 입주했다. 13개 동, 867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은 59~158㎡다. 지하철 1호선 남영역·용산역, 3호선·6호선 삼각지역을 비롯해 경의중앙선·6호선·공항철도 환승역인 효창공원앞역이 반경 500m 안에 있다용산가족공원 효창공원 등 녹지시설이 풍부해 주말에 산책을 즐기기 좋다. 교육시설로는 남정초가 단지 옆에 있고 금양초 선린중 용산고 숙명여대 등이 있다.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2018-12-02

  • [얼마집] 송파 '헬리오시티' 연말 입주 가능해지나

    서울 강남권 최대 재건축 단지(9510가구)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가 연내 입주의 걸림돌로 작용한 ‘사업시행계획 변경 안건’을 3수 만에 의결했다. 조합 측은 송파구와 준공 승인에 필요한 협의기간을 단축해 연내 입주를 서두르겠다는 방침이다.… 가락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1일 임시 총회를 열고 ‘사업시행계획 변경’ 등 8개 안...

    2018-12-02

  • [얼마집] 청량리역 개발 호재…전농동 '래미안크레시티' 상승세 유지

    청량리 역세권 개발과 교통 호재를 누릴 수 있는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래미안 크레시티’가 꾸준히 시세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래미안 크레시티 전용 121㎡가 12억68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직전 최고가격은 10월 거래됐던 12억5000만원이었다. 이 주택형은 올해 1월까지만 해도 9억원에 실거래됐다. 현재 시장에는 13억5000만원에 매물로 나와 있다. 전용 84㎡도 지...

    2018-11-30

  • [얼마집] 대치동 학군 '도곡렉슬' 두 달 연속 최고가 경신

    대치동 학원가와 명문 학군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이 지난달 전용면적 59㎡와 84㎡에서 각각 최고 거래가격을 경신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59㎡가 지난달 16억5000만원(23층)에 실거래됐다. 직전 최고가는 8월 거래된 15억5000만원이었다. 두 달 사이 1억원이 껑충 뛰었다. 다만 이달 들어 호가는 소폭 하락해 15억~16억원 사이에 형성돼 있다. 지난 9월...

    2018-11-29

  • [얼마집] 올림픽공원 '공세권' 잠실 파크리오…9호선 연장 수혜

    서울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는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한 잠실에서도 규모가 가장 큰 단지다. 한강과 올림픽공원을 앞뒤로 끼고 있는 데다 교통이 편리한 게 장점이다.2008년 6864가구가 입주했다. 성내천 남단에 있던 옛 잠실시영아파트를 재건축했다. 규모가 크다 보니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대림산업, 두산건설, 코오롱건설, 쌍용건설 등 여러 곳의 건설사가 시공했다. 초소형부터 대형 면적대까지 갖췄다. 전용면적 35~144㎡로 구성됐다. 중소형 면적대의 비중이 높다.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을 단지 서쪽에 끼고 있다. 8호선 몽촌토성역도 가깝다. 다음 달 개통하는 9호선 3단계 구간 한성백제역도 가깝다. 앞으로 강남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올림픽대로와 잠실대교, 올림픽대교로 진출입도 쉽다.한강을 북쪽으로, 올림픽공원을 남쪽에 두고 있어 주변 환경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파트 안에는 잠실초와 잠현초, 잠실고가 있다. 잠실고는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송서윤 황금공인 대표는 “일대는 주거와 업무시설의 균형이 잘 맞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며 “롯데타워 등 대형 쇼핑몰이 단지와 가까운 데다 종합운동장 일대 컨벤션센터 건립 계획까지 나오는 등 개발 호재가 많다”고 설명했다.이 아파트의 전용 84㎡ 면적대는 지난달 15억1000만원과 15억7000만원에 실거래됐다.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

    2018-11-29

  • [얼마집] 개포동 '대청' 수직증축 리모델링 건축심의 통과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대청아파트가 최근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재건축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리모델링이 주목받고 있다. 리모델링은 초과이익환수제와 조합원 지위양도 금지 등의 규제에서 자유롭다. 대청아파트는 2014년 포스코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일부 주민은 평면구성의 한계와 사업성 측면에서 재건축 추진을 주장하고 있다.대청아파트는 삼익건설이 시공해 1992년 10월 입주했다. 최고 15층 6개동 822가구로 전용면적 39, 51, 60㎡의 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용적률은 182%다.3개층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18층 높이로 재탄생하게 된다. 가구수는 기존보다 80가구 늘어난 902가구로 계획하고 있다.단지는 서울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을 갈아탈 수 있는 대청역 역세권이다.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양재대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 각 지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SRT(수서고속철도) 출발역인 수서역도 가깝다. 코엑스 앞 영동대로 지하화 개발계획이 혜택도 기대하고 있다. 대진초 개원중 중동중·고 중산고 경기여고 등 명문학교가 인근에 있다.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세텍 삼성서울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과 양재천 탄천 대모산 등 산책을 즐기기 좋은 자연환경이 장점으로 꼽힌다.국토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전용 60㎡ 8층 물건이 지난 9월 14억원에 실거래됐다. 지난해 4월에는 8억원 안팎에서 거래된 주택형이다. 전용 51㎡는 지난 8월 11억2000만원에, 전용 39㎡는 지난 9월 10억9000만원~ 11억2500만원 사이에서 손바뀜됐다.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2018-11-29

  • [얼마집] 반포 '디에이치 라클라스' 3.3㎡당 분양가 4687만원

    서울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맨션3차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평균 4687만원으로 책정됐다. 모든 주택형 분양가가 9억원을 넘어 중도금 집단대출(분양가 60%)이 불가능한 탓에 ‘금수저 청약’이란 비판이 거세다. 2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3.3㎡당 평균 4687만원의 분양가로 분양 심사를 통과했다. 앞서 분양한 서초 래미안리더스원(4489만원...

    2018-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