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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 [얼마집] 올해 초 가격으로 돌아간 대구 '범어쌍용예가'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범어쌍용예가’ 아파트가 이달 들어 올 한 해 상승분이 깎인 채 거래됐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범어쌍용예가 전용면적 99㎡가 이달 8억5700만원(13층)에 실거래됐다. 이번에 거래된 가격은 지난 3월 거래된 8억6500만원(11층)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 주택형은 지난 10월 9억원(2층)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10월까지 약 3500만원 올랐다가 두 달 만에 실거래 가격이 4300만원 떨어진 셈이다. 현재 같은 주택형의 호가는 9억1000만~9억2500만원에 형성돼 있다.부동산업계에서는 금리 인상과 공급물량 증가 등으로 대구 부동산시장도 관망세에 접어들었다고 보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4~2017년 3년간 대구 아파트 착공물량은 평균 8475가구지만 올해 들어 10월까지는 1만7312가구로 두 배 이상 늘었다.범어쌍용예가는 2009년 2월 입주한 입주 10년차 아파트다. 총 400가구, 4개동으로 구성돼 있다.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2018-12-27

  • [얼마집] 1억 올랐던 신길동 '한성'…1억원 내려 '제자리'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한성’아파트의 매매 가격이 직전 거래 대비 1억원 가량 하락했다.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24일 한성 전용 134㎡(17층)가 8억원에 매매됐다. 지난 9월 11층 물건이 8억9800만원에 매매된 주택형이다. 석 달 만에 아파트값이 1억원 가까이 하락했다. 이번 거래로 실거래 가격이 지난 8월 수준(3층·7억9000만원)으로 떨어졌다.이 단지는 최저 12층~최고 22층, 5개 동, 420가구로 조성됐다. 주택형은 △59㎡ 172가구 △84㎡ 144가구 △134㎡ 10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대 정도다. 한성이 지어 1997년 입주했다.단지에서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까지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다. 단지 주변 버스정류장에서 공항버스를 비롯해 여의도, 종로, 용산, 강남 등으로 움직이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단지와 인접한 신길뉴타운에선 새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2020년 초 입주하는 보라매SK뷰아파트(1546가구)가 이 단지와 가장 가깝다. 같은해 하반기에는 힐스테이트클래시안(1471가구), 신길파크자이(641가구) 등이 차례로 준공한다. 신길뉴타운에는 총 1만8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단지 주변 교육시설로는 대방초, 강남중, 성남중·고, 서울공고 등이 있다. 주민센터, 지방병무청, 보라매공원 등이 가까워 생활이 편리하다.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2018-12-27

  • [얼마집] 올해 거래된 가장 비싼 아파트는?…용산구 '한남더힐'

    ‘한남더힐’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들어선 최고급 주거 단지다. 올해 아파트 실거래가 상위 10개 중 9개를 이 단지가 차지하면서 ’가장 비싼 아파트’라는 입지를 굳혔다. 26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한남더힐 전용면적 244㎡ 물건이 올해 매매 거래된 아파트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단지 전용 244㎡는 지난 11월 초 81억원에 매매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직전 매매가는 78억원(...

    2018-12-26

  • [얼마집] 전매 풀리자 GTX 호재, 수원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1억 웃돈

    지난 5월 분양한 경기 수원 장안구의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가 이달 초 전매가 풀리자마자 웃돈이 1억원 이상 붙었다. 화서역, 수원역 더블역세권에 최근 정부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진행을 빠르게 추진하면서 분양권 매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전용면적 84㎡가 이달 중순 7억1450만원(41층)에 거래됐다. 지난 5일 전매제한...

    2018-12-24

  • [얼마집] 장위뉴타운 개발 본격화에 '꿈의숲대명루첸'도 꿈틀

    서울 성북구 장위동 ‘꿈의숲대명루첸아파트’가 올 한 해 2억 가까이 뛰었다. 잠잠했던 장위뉴타운 개발이 본격화되면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월 4억9200만원(13층)에 매매됐던 ‘꿈의숲대명루첸아파트’ 전용면적 84㎡가 10월에 6억9000만원(13층)에 거래됐다. 한 해 동안 2억 가까이 올랐다. 현재 매물은 7억2000만원까지 나와 있다. 전용 59㎡도 1월 4억2000...

    2018-12-24

  • [얼마집] '개포주공1단지'임시총회… 새 조합장 선출

    사진=개포주공1단지. 한경DB 서울 강남구 개포지구 저층 5개 재건축 단지 중 마지막으로 이주가 진행중인 ‘개포주공1단지’가 임시총회를 열고 새 조합장을 선출했다. 지난 2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조합원 임시총회 결과 배인연 후보(동화노무법인 대표)가 조합장에 당선됐다. 조합장 선거에는 4명의 후보자가 나섰다. 1차 투표결과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1,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시행했다. 감사 이사 등 새 집행...

    2018-12-24

  • [얼마집] 인천 송도 중심 '송도더샵퍼스트파크' … 전용 84㎡ 7억~8억 호가

    송도더샵퍼스트파크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중심에 들어선 대단지 아파트다. 지하철역과 편의시설, 공원이 단지 앞에 밀집한 게 장점이다.단지는 송도를 관통하는 인천타워대로 맞은편에 지난해 11월 입주했다. 전용면적 59~108㎡ 2579가구가 3개 블록으로 나뉘어 있다.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이 바로 앞이다. 센트럴파크역도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제1·2·3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을 이용하기도 쉽다. 인근인 수인선 송도역은 2021년 인천발 KTX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송도에서 서울역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이어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은 내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칠 예정이다.주변에 대형 편의시설이 잇달아 들어서는 것도 호재로 꼽힌다. 내년 인천대입구역 앞에 송도롯데몰이 문을 여는 데 이어 2020년엔 신세계복합몰과 이랜드몰이 차례로 들어선다. 단지 바로 앞엔 코스트코가 있어 장보기가 편리하다. 대규모 키즈테마파크도 가까워 주말 나들이를 즐기기 좋다.초등학교가 단지와 붙어 있어 통학 환경이 좋은 편이다. 블록마다 거리를 따져 예송초와 송일초로 배정된다. 예송중과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도 가깝다. 내년 2월 첫 졸업생이 나오는 과학예술영재학교는 서울대 28명을 비롯해 KAIST와 포스텍 등 합격자를 대거 배출하면서 단숨에 명문 학군으로 거듭났다.윤승희 파크사랑공인 대표는 “단지 뒤편으로 국제학교 개교를 추진 중인 데다 내년엔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개원까지 예정돼 있다”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기대감과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현지 중개업소에 따르면 14단지 전용 59㎡ 중층 물건은

    2018-12-24

  • [얼마집] 이촌동 '한강맨션' 임시총회, 비대위 "조합장 해임"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의 재건축사업을 새로운 조합이 추진하게 됐다. 일부 조합원을 중심으로 결성된 비상대책위원회(바른재건축위원회)가 기존 조합의 조합장 해임을 의결했다. 한강맨션 재건축 비대위는 지난 20일 오전 조합장 해임총회를 열고 참석 조합원 374명 중 359명의 찬성으로 해임안을 통과시켰다. 비대위 사무총장은 "전체 조합원 총 700명 가운데 350명 이상이 참여해 의결정족수를 채웠고 해임 찬성이 압도적인 표차를 기록했...

    2018-12-24

  • [얼마집] 반포1단지 3주구, 재건축 시공사 계약 결렬 놓고 '내홍'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가 시공자 선정 해지를 놓고 내홍에 휩싸였다. 조합이 기존 재건축 시공자로 선정한 HDC현대산업개발과 약 석 달에 걸쳐 본계약 협의를 했으나 협상이 결렬돼서다. 조합은 새 시공자 선정을 위한 대안 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반포1단지 3주구 조합은 지난 13일 HDC현대산업개발에 재건축 시공자 계약 협상 결렬을 공식 통보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HDC현대산업개발은 조합에 협상 종료를 선언...

    2018-12-21

  • [얼마집] 양천구 '신정아이파크' 전용 84㎡ 10억대 아파트 등극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신정아이파크’ 전용면적 84㎡가 10억원대에 진입했다.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와 인근 새 아파트 가격이 ‘키맞추기’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신정아이파크 전용 84㎡가 이달 10억5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직전 마지막 거래이자 신고가를 기록한 거래는 지난 9월 9억6000만원(1층)에 이뤄졌다. 이 주택형은 올해 1월에는 7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1년 사이 3억원 가까이 가격이 오른 셈이다. 현재 호가는 10억~11억3000만원 사이에 이뤄져 있다.전용 114㎡도 지난달 12억95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직전 신고가는 지난 7월 12억5000만원이었다.이 단지는 2002년 7월 입주한 17년차 아파트다. 590가구, 7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전용 59~114㎡의 중대형 면적으로 이뤄져 있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에서 도보로 6분 거리에 있다.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2018-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