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 [얼마집]송파구 '오금현대' 등 주민, 경관지구 지정 반대 움직임…"재건축 계획 다시 짜야"

    서울 송파구 오금로 일대 아파트 주민들이 오금로 조망가로특화경관지구 지정에 반대하고 나섰다. 15일 이정인 서울특별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이 의원과 오금로 일대 단지 주민 일부는 지난 12일 서울시 도시계획과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열고 송파구 조망가로특화경관지구 지정안에 대해 의논했다. 일대 주민 등은 서울시가 지난 1월 공고한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 미관지구·경관지구) 변경 결정안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서울시는 ...

    2019-03-15

  • [얼마집] 전셋값 반등한 송파 헬리오시티…전용 84㎡ 6억5천만~7억원

    역대 최대 규모 집들이가 진행 중인 서울 가락동 ‘송파 헬리오시티’의 입주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가락동 현지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헬리오시티의 70%가량이 입주를 마쳤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임대를 제외한 입주 대상 8101가구 가운데 5400여 가구가 입주증을 발급받았다. 잔금을 치른 집은 6000여 가구다. 지난해 12월 31일 집들이를 시작해 동마다 하루평균 4~6가구가 순차적으로 입주했다. 입주 지정 기간은 다음달 1일까지다.입주가 마무리에 접어들면서 전셋값은 반등 중이다. 전용면적 84㎡를 기준으로 올해 1월 6억965만원까지 떨어졌던 평균 전세가격은 지난달 6억3384만원으로 올랐다. 단기 임대 조건이나 선순위 융자 등의 급전세 물건이 먼저 소진된 영향이라는 게 현지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최근엔 8호선 송파역 인근 4단지 고층 전용 84㎡가 6억5000만원에 계약됐다.김경희 동남공인 대표는 “잠실 미성·크로바아파트가 이주 중인 데다 이달 말부터 진주아파트의 이주도 시작되는 영향”이라며 “그동안 이어지던 전셋값 하락이 끝나면서 전용 84㎡ 기준 6억5000만~7억원대 물건이 세입자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옛 가락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헬리오시티는 전체 9510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규모다. 전용 39~150㎡로 주택형이 다양하다. 지난해 9호선 3단계 구간이 개통하면서 강남 접근성이 높아졌다. 9호선 석촌역과 석촌고분역이 가깝다. 석촌역에선 9호선 급행열차를 탈 수 있다. 단지 동쪽 4, 5단지는 8호선 송파역과 지하로 연결된다.규모에 걸맞게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25m 6레인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등이 단지 중앙에 있다. 단지를 가로지르는 보행로는

    2019-03-11

  • [얼마집] 3억 낮췄어도…'래미안 개포 루체하임' 보류지 또 유찰

    서울 강남구 일원동 ‘래미안 개포 루체하임’ 아파트 보류지 매각이 또 유찰됐다. 작년 말 1차 때보다 매각기준가(최저입찰가)를 약 3억원씩 낮췄지만 이번에도 응찰자가 없었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일원현대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지난달 27일 연 재건축 보류지 매각에 응찰자가 붙지 않아 아파트 3가구가 모두 유찰됐다. 보류지는 재건축 조합이 조합원 물량 누락 등에 대비해 분양하지 않고 예비용으로 남겨두는 물량이다. 이 단지는...

    2019-03-06

  • [얼마집] 원주기업도시 내 '이지더원 1차 전용 59㎡ 전세 1억'

    원주 ‘이지더원(EG the 1) 1차 아파트’는 강원 원주기업도시에 들어선 대단지 아파트다. 중심상업지역과 인접한 데다 교통이 편리해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총 15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143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59㎡ 470가구 △84㎡ 880가구 △113㎡ 80가구 등이다. 이후 분양한 이지더원 2차 776가구와 향후 선보일 3차까지 더해지면 총 3728가구로 원주기업도시는 물론 원주시에서 가장 큰 아파트 단지가 된다.교통 호재가 많은 원주기업도시에 있다는 게 이 단지의 장점이다. 이미 개통된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나들목(IC)을 통해 서울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서울~원주~강릉을 잇는 KTX 경강선 개통으로 수도권 접근이 더욱 수월해졌다. 경강선 정차역인 만종역이 차로 이동하면 10분이 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있다.단지 인근에 관공서와 공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많다. 15만3000㎡ 규모의 중앙공원이 가까워 가볍게 산책하기 편하다. 4일 개교하는 섬강초교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단지 내 입주민 편의시설도 잘 갖췄다. 내부에 부대복리시설(지하 1층~지상 1층, 4개 동), 근린생활시설(지상 1~2층, 3개 동)이 들어서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총면적 16만㎡의 중앙공원도 가깝다.매매보다 전월세 거래가 활발한 편이다.이 아파트 전용 59㎡(중간층)는 최근 1억원에 전세계약이 맺어졌다. 김명철 롯데단지내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매매는 다소 주춤하지만 이사철인 3월부터 급매물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건설회사가 내놓은 입주촉진책 덕분에 매수인과 임차인 중 일부는 중개

    2019-03-04

  • [얼마집] 잠원훼미리 리모델링에 대형3개사 입찰…전국 최초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강변 단지인 ‘잠원훼미리’ 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자 입찰에 대형 건설사 세 곳이 몰렸다. 10대 건설사 중 세 곳이 리모델링 시공에 입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잠원훼미리 리모델링조합이 지난 25일까지 연 시공자 입찰에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이 응찰했다. 그간 요지로 꼽히는 서울 청담동, 경기 분당구 정자동 등에서 그동안 리모델링 설계자나 시공자 입찰이 줄줄...

    2019-02-26

  • [얼마집] '역세권·숲세권' e편한세상 옥수파크힐스 84㎡ 호가 14억 안팎

    ‘e편한세상옥수파크힐스’는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 들어선 아파트다. 지하철역과 단지가 바로 연결돼 있어 서울 도심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단지는 옛 옥수13구역을 재개발해 2016년 입주했다. 최고 20층, 25개 동, 197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118㎡로 소형 면적대부터 대형까지 골고루 갖췄다. 상전벽해를 거듭한 옥수동 일대를 대표하는 단지다.교통이 장점이다. 지하철 3호선 금호역 4번출구가 단지와 직결됐다. 강북 도심인 종로와 광화문 일대는 물론 압구정 등 강남권으로 이동이 편하다.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옥수역도 가깝다. 강변북로와 동호대교가 인근이어서 여의도 등 서울 도심 어디든 오가기 쉽다.주변에 녹지가 많다. 쌈지공원과 응봉공원, 매봉산공원과 맞닿아 있는 숲세권 아파트여서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동호초와 옥정중, 금호고가 가깝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과 롯데마트 행당역점 등 주변에 대형 쇼핑 시설이 있다. 구릉지에 들어섰지만 단지를 3개 구역으로 나눠 평지화시켰다. 중심엔 2개 층으로 이뤄진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섰다. 피트니스센터와 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의 입주민 편의시설이 있다.도심과 가까운 새 아파트로 각광받으면서 지난해엔 소형인 전용 59㎡의 매매가격이 10억원을 넘어설 만큼 인기를 끌었다. ‘9·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로는 매매 문의가 다소 줄었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들이 전하는 분위기다. 전용 84㎡의 호가는 13억5000만~14억5000만원이다.같은 면적대 전세 물건은 6억9000만~7억2000만원 선이다. 최근엔 임차 문의가 늘어나는 추세다. 설 연휴 이후 전세거래가 8건가량 이어졌다. 월세도 꾸준하다.전용 59㎡는 이달 보증금 3

    2019-02-25

  • [얼마집] 김포 '캐슬앤파밀리에시티' 전용 80㎡ 분양권 4.3억에 거래

    경기 김포 고촌읍에 들어서는 ‘캐슬앤파밀리에시티’의 분양권 거래가 활발하다.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내년 말 입주를 앞둔 이 아파트의 분양권은 지난달 199건이 거래됐다. 최근엔 1단지 전용면적 80㎡ 중층 분양권이 4억3568만원에 손바뀜했다. 분양가 대비 2000만원가량 오른 가격이다. 김혜자 고촌역부동산공인 대표는 “서울 전세가격으로 매매를 할 수 있는 데다 출퇴근 거리가 가까워 인기가 좋다”고 설명했다.아파트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나들목(IC) 인근에 들어섰다. 26개 동 4665가구 규모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자유로 등으로 진출입하기 쉬운 위치다. 올해 개통을 앞둔 김포도시철도 고촌역이 가깝다.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이 가능한 김포공항역이 한 정거장이다. 마곡과 여의도, 서울역 등 서울 주요 도심지로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주변엔 주거와 의료, 한류 문화시설 등이 어우러진 김포고촌복합개발사업지구가 2024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기업형 임대아파트를 비롯해 교육·문화·관광시설, 정보 바이오 등 첨단산업관련 기업이 들어설 계획이다. 가까운 걸포지구엔 교육·문화 복합단지인 한강M-CITY가 조성된다. 창조형 미래도시인 한강시네폴리스의 청사진도 나왔다.입주 전 단지 앞에 신곡초가 문을 열 예정이다. 고촌공원과 아라뱃길, 대보천 등 주변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차량 10분 거리엔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롯데마트몰 김포센터 등 대형 복합 쇼핑몰이 있다. 김포공항 롯데몰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김포시는 앞으로 일대에 문화첨단산업단지와 한강

    2019-02-20

  • [얼마집] 1069가구 대단지 '송도자이하버뷰' 94㎡ 매매 호가 4억7000만원

    ‘송도자이하버뷰’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선 대단지 아파트다. 주변에 녹지가 많은 데다 대형 편의시설이 가까운 게 장점이다.아파트는 2011년 입주했다. 2개 단지 최고 39층, 17개 동, 1069가구 규모다. 1단지 546가구, 2단지 523가구다. 전용면적 84~234㎡ 중대형 면적대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대형 면적대 비중이 높은 게 특징이다.단지 바로 앞이 송도센트럴파크다. 약 41만㎡로 서울 여의도공원의 2배 규모다. 주말 교외로 나가지 않고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새아침공원과 해돋이공원, 미추홀공원도 가깝다. 단지 인근엔 대형 스트리트몰인 NC큐브 커널워크가 있다. 이 밖에도 주변에 편의시설이 잇달아 들어설 계획이다. 인천지하철1호선 인천대입구역을 중심으로 롯데몰송도와 이랜드몰, 신세계복합몰이 들어설 예정이다.교통도 편리한 편이다. 센트럴파크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제1·2·3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을 이용하기 쉽다. 인근인 수인선 송도역은 2021년 인천발 KTX로 탈바꿈할 예정이다.초등학교가 가까워 통학 환경이 좋다. 초등학생 자녀들은 단지 인근 신정초로 배정된다. 바로 앞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채드윅송도국제학교다.현지 중개업소에 따르면 가구수가 가장 많은 전용 94㎡의 매매 호가는 4억7000만~4억8000만원 선이다. 2년 전 시세에 못 미치지만 지난해 가을과 비교하면 다소 올랐다. 같은 주택형의 전세가는 3억3000만~3억5000만원 선이다.대형 면적대인 전용 135㎡는 이달 7억1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장우성 송도플러스공인 대표는 “대형 면적대를 원하는 수요가 꾸준히 있는 편”이라며 “서울로 출퇴근하는

    2019-02-18

  • [얼마집] 'e편한세상염창' 499가구 내달 22일부터 입주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서 오랜만에 신축 아파트가 들어선다.13일 현지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e편한세상염창’이 다음 달 22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염창1구역을 재건축한 단지다. 6개 동, 499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51~84㎡로 모두 중소형 면적대다.교통이 뛰어난 게 이 단지의 장점이다. 지하철 9호선 염창역과 등촌역이 가깝다. 이 가운데 염창역엔 급행열차가 선다. 여의도와 강남으로 빠르게 오갈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는 데다 올림픽대로와 성산대교가 가까워 서울 어디든 이동이 편리하다.한강과 용왕산공원이 멀지 않아 가벼운 야외활동을 즐기기 좋다. 이마트와 롯데몰, 현대백화점 등 대형 편의시설이 인근에 있다. 염창초와 염동초, 염경중 등이 가깝다. 학부모들 사이에선 목동 학원가와 가까운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입주를 앞두고 전세거래가 하나둘 이뤄지는 중이다. 이 아파트 전용 59㎡는 최근 4억8000만원에 전세계약이 맺어졌다. 전상숙 우리공인 대표는 “사우나와 피트니스센터 등 고급 입주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모든 주택형이 중소형인 데다 복층도 갖추고 있어 젊은 신혼부부들의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

    2019-02-13

  • [얼마집] 9510가구 초대형 단지 '송파 헬리오시티' 84㎡ 전세 6억5000만원

    서울 가락동 ‘송파 헬리오시티’가 입주 중이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집들이는 오는 4월 1일까지 예정됐다. 하루 1개 동, 4가구 예약제로 이뤄진다.아파트는 옛 가락시영을 허물고 84개 동, 9510가구로 재건축했다. 단일 단지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이 함께 시공했다. 전용면적 39~150㎡로, 소형부터 대형 면적대까지 골고루 갖췄다.단지 끝에서 끝까지만 1㎞다. 가운데 통경축 곳곳에 입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섰다. 25m 6레인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책박물관이 있다.입주 직전엔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종합운동장~중앙보훈병원)이 개통됐다. 2009년 착공한 지 9년 만이다. 강남과 여의도 접근성은 더욱 높아졌다. 단지 서쪽은 배명사거리역, 동쪽은 석촌역이 가깝다. 석촌역은 급행 정차역이다. 8호선 송파역을 끼고 있는 4, 5단지 매매 가격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한 정거장만 가면 9호선 급행으로 환승할 수 있어서다. 동부간선도로와 올림픽대로 등 지상 교통망을 이용하기에도 좋다.최근엔 저가 전세 물건들이 우선 소진되면서 일반적인 전세 가격도 오르는 추세라는 게 현지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전용 84㎡를 기준으로 6억5000만~6억8000만원대 물건이 많다. 이 단지는 입주 초기 1년 계약이나 선순위 대출 등의 조건으로 5억원대 전세 물건이 다수 나오면서 평균 전세 가격이 뚝 떨어지기도 했다.이하성 헬리오1등공인 대표는 “잠실 진주아파트 이주가 결정된 영향으로 전세 가격이 다시 반등하는 추세”라며 “오는 21일까지 전입신고를 해야 자녀가 단지 내 초등학교에 배정받을 수 있는 까닭에 이달이 입주 피크가

    2019-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