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29초 영화

'군통령' 에이프릴, 지상군 페스티벌 홍보대사 됐다

6인조 걸그룹 ‘에이프릴’(사진)이 우리 군 최대 축제인 ‘2017 지상군 페스티벌’ 홍보대사로 5일 선정됐다.

에이프릴은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2017 지상군 페스티벌’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육군이 올해로 15회째 주최하는 지상군 페스티벌에는 매년 국군 장병과 일반인 등을 합해 100만 명가량이 찾는다. 에이프릴은 지상군 페스티벌 둘째날인 다음달 9일 오후 2시 계룡대에서 기념 공연을 연다.

2015년 데뷔한 에이프릴은 청순하고 깜찍한 이미지로 국군 장병 사이에 인지도를 높이며 새로운 ‘군통령’으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에이프릴은 홍보 동영상에서 “올해도 든든한 육군이 국민과 함께 흐뭇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지상군 페스티벌 파이팅’을 외쳤다.

에이프릴의 홍보 동영상은 ‘대한민국 국군 29초 영화제’ 홈페이지(www.29sfilm.com)에서 볼 수 있다.

육군과 한국경제신문은 오는 25일까지 ‘대한민국 군인은 OOO(이)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국군 29초 영화제에 도전할 작품을 접수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이 2011년 시작한 29초 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초단편 디지털 영화 축제다.

육군과 한경은 다음달 11일 지상군 페스티벌이 열리는 계룡대에서 1사1병영 캠페인(기업과 군부대의 1 대 1 자매결연)에 참여 중인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특별 행사도 연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