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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초 영화

29초 영화제, 홈피ㆍ앱으로 누구나 출품…1일부터 '예선 스타트'

'29초 영화제'는 스마트&디지털 시대에 맞춰 숨겨진 영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다. 큰 돈이 없어도,오랜 시간 고생하지 않아도 자신의 잠재력을 가늠해 볼 수 있어 영화감독을 꿈꾸는 학생이나 일반인들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다.

◆어떤 작품을 어떻게 출품하나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여러 명이 팀을 이뤄 출품할 수도 있다. 작품 주제와 장르 제한도 없다. 임팩트 있는 영상으로 관객의 공감을 끌어낼 수 있으면 된다. 해외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한국어와 영어 서비스가 지원되고,중국어와 일본어,스페인어도 지원할 예정이다.

출품을 희망하는 사람은 영화제 기간에 홈페이지(29sfilm.com)나 앱을 이용해 업로드하면 된다. 기존 공모전이나 영화제와 달리 출품작이 올라오는 대로 감상할 수 있는 선 공개 방식으로 네티즌이 심사에 참여할 수 있다.

◆경선 방식과 일정은

10월1일부터 11월20일까지 진행되는 예선에서는 네티즌 조회 · 추천 · 댓글 수와 심사위원 추천을 통해 300개 작품을 뽑는다. 본선 진출 팀은 11월21일부터 12월4일까지 새로운 주제로 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미션을 통해 순발력과 판단력,발전가능성 등을 평가받는다. 미션 수행과정은 참가자들의 숨겨진 재능을 끌어내고,미흡한 점을 보강하도록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예선 탈락자들은 본선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한 번 도전 기회를 갖는다. 본선에서는 모두 150개 작품을 선정한다. 12월4~14일 진행되는 결선 심사에서는 네티즌 평가 점수와 전문가 심사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입상작을 대상으로 12월15일 시상식 및 영화제를 연다.

◆시상 부문 및 상금

대상과 최우수작품상,우수작품상,최우수감독상 등 29개 부문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시상 내역 중에는 임팩트상,빅아이디어상,최대반전상,혁신기획상 등 일반 영화제에서는 볼 수 없는 부문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총상금은 1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