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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18
[조재길의 뉴욕증시 전망대]월가 부자들 "증시 거품 끼었지만 더 투자할 것" 


새해 들어서도 글로벌 증시가 워낙 뜨거웠기 때문에 월가에선 거품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E-트레이드 증권이 최근 100만달러 이상 주식 자산을 보유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91%가 “증시 거품이 이미 끼었거나 조만간 닥칠 것”이라고 답했다고 CNBC가 전했습니다. 거품과 거리가 멀다는 답변은 9%에 그쳤습니다.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 증권 계좌를 갖고 있는 18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중요한 건 대처법인데, 다수는 증시 거품에도 불구하고 자산을 현금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주가가 지금보다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백신 배포 속도가 빨라지고, 바이든의 대규모 부양책이 가시화할 것이란 점을 근거로 내세웠습니다. 다수의 투자자들은 “저평가된 종목에 좀 더 비중을 두겠다”고 했습니다.  E트레이드의 마이크 로웬가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증시가 지금보다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인식이 월스트리트에서 확산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코로나19 위기속에서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뉴욕증시는 언제까지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는 어떤 종목들이 상승 흐름을 주도할까요?  

유튜브 라이브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에서 답을 찾아보세요. 매일 아침 8시20분 한국경제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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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브런·IBM…배당수익률 높은 '다우의 개' 달린다

월가에서는 매년 연초면 미국 다우존스30 종목 중 전년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종목 10개를 추린 리스트가 발표된다. 이 10개 종목은 ‘다우의 개(Dogs of the Dow)’라고 불린다. 배당수익률이 높다는 것은 배당금 대비 주가가 낮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즉, 주가 수익률은 저조했던 반면 배당금은 넉넉히 챙겨준 우량 종목이 다우의 개 리스트에 포함된다.

미국 시장에선 연초면 이런 10개 종목에 각각 같은 금액을 투자해 한 해 마지막 거래일까지 보유한 뒤 파는 ‘다우의 개 전략’이 오랫동안 관심을 받아 왔다. 그러나 최근엔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나 ‘FAANG’(페이스북·애플·아마존·넷플릭스·구글) 등 기술·성장주 주도의 랠리가 펼쳐지면서 다우의 개 같은 배당가치주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일각에선 다우의 개 전략이 더 이상 시대에 맞지 않는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하지만 올해 들어 다우의 개 전략이 월가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백신 보급으로 코로나19에서 벗어나면 경제가 다시 살아나 배당가치주에 유리한 장세가 펼쳐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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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지연 기자
'수소경제' 싹수가 보인다…전문가들이 콕 집은 투자 방법

미국 수소기업 플러그파워 주가가 이달 들어서만 두 배 가까이 급등하자 수소를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수소경제’ 관련주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미국 백악관과 의회를 민주당이 차지하면서 친환경산업 육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수소연료가 상용화되려면 아직 멀었고 대부분의 종목이 실적보다는 미래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랐기 때문에 개별 종목보다는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것이 낫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미국증시에서는 수소 관련주가 쉼 없이 오르고 있다. 14일(현지시간) 기준 플러그파워는 최근 1년간 약 16배 올랐다. 이 회사는 차량용 고분자전해질 연료전지(PEMFC) 생산 기술, 이산화탄소 없이 수소를 생산하는 전해조 기술 등을 보유했고 수소 충전소도 운영중이다. 연초에는 프랑스 르노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유럽 내 수소 상용차 시장을 공략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하루만에 30% 이상 오르기도 했다. 

미국 수소연료전지회사 퓨얼셀에너지도 마찬가지다. 1년 전 2달러대였던 주가가 현재 17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해외 수소연료전지 생산업체로는 캐나다의 발라드파워(연초이후 56% 상승), 스웨덴의 파워셀(32%), 미국의 블룸에너지(36%), 영국의 ITM파워(2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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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제 기자
[애널리스트 종목분석]전기화·자동화·로봇화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ABB

많은 투자자들이 복합 기업 투자를 꺼려한다. 투자를 위해 다수의 사업 부문을 모두 분석해야 한다는 점을 부담스럽게 여기기 때문이다. 특히 사업 분야 별로 향방이 엇갈린 상태라면 투자 판단은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는 사업 분야만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ABB와 같은 기업에는 충분한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 있지 않을까?

ABB는 1891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살아 남은 가장 오래된 전기장비 기업 중 하나다.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지만,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미국 증시를 통해 거래할 수 있어 우리나라 개인 투자자들도 쉽게 투자할 수 있는 기업이다. 미국에 상장되어 있지만, 주가 흐름은 유럽 증시 분위기에 더욱 좌우되므로 해외주식 투자자에게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ABB는 실적 측면에서도 미국·유럽·중국 매출 규모가 비슷해 지역 별 분산투자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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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명 NH투자증권 책임연구원
<Global News Digest>
일본, 중국 견제 대비해 희소금속 자체 채굴..2028년까지 상업화
=일본 정부는 중국의 희소금속 무기화에 대비해 자국령 내에서 코발트 등 희소금속을 자체 채굴할 방침을 정했음. 2028년까지 관련 채굴기술을 개발해 상업화를 시작할 계획
=일본 석유천연가스·금속광물자원기구(JOGMEC)는 일본 최동단섬인 미나미토리시마 주변 해역에서 코발트를 자체적으로 채굴할 계획. 
=코발트는 전기자동차 리튬이온 배터리의 원료로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
=일본이 희소금속 자체 채굴을 서두르는 것은 중국의 희소금속 전략에 대응하기 위해서임. 일본은 2010년 중국과 영토분쟁 당시 중국의 희소금속 수출금지 조치에 굴복한 전례가 있음. 

일본, 2차 긴급사태로 외식·철도·항공 상장사 적자 40% 악화
=일본 정부가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사태를 선언한 영향으로 외식, 철도, 항공업 상장사 104곳의 적자폭이 긴급사태선언 전보다 40% 늘어날 것으로 전망. 2월7일까지 긴급사태선언으로 1개월간 2300억엔 이상의 적자가 추가될 것이라는 분석.
=2차 긴급사태선언으로 인한 추가 적자폭(2300억엔)은 작년 4~5월 1차 긴급사태선언 당시 월간 적자규모(3800억엔)에 필적하는 수준.
=외식업 83개사가 200억엔, 철도 18개사가 1500억엔, 항공 3개사가 660억엔의 적자를 낼 전망. 타격을 크게 받는 업종을 중심으로 실업이 늘어나는 것이 불가피할 전망. 적자가 장기화함에 따라 관련 기업들의 자본확충도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보여.
 
중국에서도 '디지털세' 도입 주장 확산
=주광야오 전 재무장관이 고객 정보를 다수 확보하고 있는 거대 플랫폼 기업들에 대한 디지털세 연구가 시급하다고 주장. 또 야오치엔 중국 증권감독위원회 과학기술감독국장은 빅테크에 디지털세를 부과해 사용자들과 이득을 공유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
=조세 전문가들은 디지털화 확산으로 세금 징수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 빅테크의 독점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세제 불균형도 시정해야 한다는 주장. 

트럼프 행정부, 인텔 등의 화웨이 수출 허가 취소
=미 상무부가 지난 15일 미 반도체산업협회에 화웨이에 대한 수출 허가 신청을 상당수 반려할 것이며 기존 허가 중 일부를 취소할 것이라는 통지를 보냄. 한 소식통은 4개 회사의 8개 허가가 취소될 것이라고 전함. 일본 플래시메모리업체 키옥시아(옛 도시바)의 허가도 한 건 취소.
=상무부는 2019년 5월 화웨이를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미국산 상품과 기술 사용을 제한. 이후 1200억달러어치에 달하는 150여개 허가가 대기 중인 상태였음.   

반도체 부족으로 아우디도 생산 차질…“1만 명 휴직”
=마커스 듀스만 아우디 CEO는 FT와의 인터뷰에서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 차질을 빚어 1만 명 이상의 근로자들을 휴직시켰다”며 “1분기 생산 감소분을 1만대 이하로 유지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말해.
=앞서 아우디 모회사인 폭스바겐그룹은 반도체 부족으로 1분기에 10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 닛산, 혼다, 다임러, 르노, GM 등도 생산 차질. 포드는 다음달 19일까지 독일 공장을 폐쇄.

아마존이 투자한 영국 음식배달업체 딜리버루, 기업가치 70억달러까지 치솟아
=올해 런던 증시에 상장할 계획인 영국 음식배달 플랫폼 업체 딜리버루가 듀러블캐피털파트너스와 피델리티매니지먼트 등으로부터 1억8000만달러의 자금을 유치하면서 기업가치 70억달러로 평가받아. 지난달 미국에서 도어대시의 성공적 상장 등으로 음식배달 플랫폼의 가치가 커지고 있어. 딜리버루는 아마존 등이 투자한 업체. 2019년 아마존 투자를 받을 당시 딜리버루의 가치는 30억달러 수준이었음.  
[주코의 해외주식]CES 2021에서 공개된 지엠(GM)의 전기차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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