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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다른 데 맡기기 싫다"는 미국 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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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국제부 기자) 부자들의 자산관리 방법은 언제나 관심의 대상입니다. 남들보다 한 발 앞선 투자 및 운용 방법으로 이미 축적해놓은 부를 더 불리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죠. 최근 미국 부자들 사이에서는 신탁회사를 직접 설립하는 게 유행이라고 합니다. 신탁이란 믿을 신, 맡길 탁의 조합으로 말 그대로 어떤 사람이 누군가를 믿고 무언가를 맡기는 걸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자기 재산의 소유권을 누군가에게 넘겨 재산의 관리와 운용을 맡기는 것이죠. 여기서 재산을 맡는 주체는 개인도 되고, 법인도 됩니다. 대개는 은행, 증권회사, 보험회사 등 금융회사입니다. 획일적인 자산운용 수법이 아니...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