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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모 의장이 "게임은 순대"라고 말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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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근호 IT과학부 기자) 심리학 교수 출신의 게임회사 창업자인 권준모 네시삼십삼분(4:33) 이사회 의장은 대범하면서도 업계에 대한 통찰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일화가 몇 가지 있다. 그는 “게임은 순대”라고 말했다. 순대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듯이 게임이 모두에게 사랑 받을 필요는 없다는 뜻이었다. 이 말이 나온 것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블레이드를 만든 액션스퀘어가 게임을 서비스해 줄 회사를 찾지 못해 이곳 저곳을 헤매고 있을 때였다. 대형 게임사들은 블레이드의 대중성이 떨어진다며 퍼블리싱(유통)을 거부했다. 그러다 ...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