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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원내대표를 위한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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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연 정치부 기자) “가장 슬픈 법이 너무 슬프게 되었습니다. 미안합니다. 아직 이렇게 밖에 힘이 되지 못해서... 흔들리는 조각배에서 활을 들고 서서 법을 만드는 그런 싸움이었습니다. 그러나 힘 닿는 데까지 더 노력하겠습니다.”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1일 안산 세월호 단원고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남긴 글입니다. 5월 8일 원내대표로 취임한 이래 장장 5개월 동안 세월호 특별법 합의를 위해 노력했지만, 단원고 희생자 유가족이 동의하는 안을 만들지 못했다는 자책이 묻어납니다. 박 원내대표는 결국 2일 원내대표직을 내려놓았습니다. 박 원내대표를 지켜본 한 측근은 “지난 이...

오늘의 신문 - 2024.04.26(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