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한마디정치'에서 '단식'으로...문재인의 포석은?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손성태 정치부 기자, 국회반장) 최근 한 중진의원과의 가벼운 술자리에서 ‘문재인과 안철수’를 화제로 삼은 적이 있다. 자연스럽게 유력 대권 라이벌 주자로 인물경쟁력을 따져봤다. 그 중진의원은 “앞으로 시간이 많이 남아 현재 판도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전제하면서도 “세월호와 두 번의 선거(6.4지방선거와 7.30재보궐선거)를 치르면서 야권내 권력지형에 큰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동행 선거유세를 나가 보면 우선 ‘아우라(aura)’에서 차이가 났다고 주관적 평가를 내렸다. ‘사람을 불러모으는 능력'에선 별 차이가 없지만, 지지자들의 반응(태도)은 문재인에게 “더 뜨겁더라”...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