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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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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연 정치부 기자)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눈물을 보였습니다. 올들어 2번째입니다. 지난해 장외투쟁과 노숙투쟁을 감행했던 강성이미지에 배치된 장면이 자주 목격됩니다. 23일 오전 9시께 열린 최고위원회의. 김 대표는 “지난주 수요일 텔레비전에는 ‘학생 전원구조 완료’라는 자막이 나왔다. ‘다행이다’ 하면서 ‘세월호’라는 큰 배가 바다 한가운데 누워있는 화면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던 그 동안에…”라고 말한 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10여초 감정을 다스리는데 실패한 김 대표의 눈엔 결국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더군요. 숙여해진 회의장엔 한동안 카메라 플래시 ...

오늘의 신문 - 2024.04.24(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