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취재 뒷 얘기

240억 군전투 식량 독과점체제 깨질 듯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최승욱 선임기자) 군대에서 가장 즐거운 시간은 언제일까요. 휴가나 외출·외박을 앞둔 때가 아닐까요. 이에 못지 않게 야외훈련에 나가 전투식량을 먹는 순간도 엔돌핀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평소에 구경하기도 쉽지않았으니까요. MBC ‘진짜 사나이’에 출연했던 탤런트들이 고된 훈련을 마치고 즉각취식형 전투식량을 먹고나서 “맛있다”며 미소를 지었던 장면도 생각납니다. 군에 보급된 즉각취식형은 쇠고기 볶음밥과 햄 볶음밥 2개 종류입니다. 봉투 안에 들어있는 발열체로 데운뒤 먹습니다. 물을 따로 붓지 않아도 돼 편리합니다. 병사들이 가장 좋아하는 전투식량입니다. 발열체를 집어넣어...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