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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감옥은 지하드 학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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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목 국제부 기자) 최근 몇몇 인터넷 커뮤니티와 페이스북 등에서는 “프랑스에서 범죄 재범률이 낮은 이유는”이라는 제목으로 프랑스 감옥 사진이 돌아다녔습니다. 열악한 프랑스 감옥의 현실을 보여주며 한 번 갔다오면 되돌아가기 싫기 때문이라는 설명이었습니다. 최근 개선되고 있는 한국 교도환경이 범죄 예방에 도움이 안될 수 있다는 비꼼도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같이 열악한 환경 때문에 프랑스의 감옥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을 육성하는 ‘학교’로 기능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프랑스 잡지 샤를리 에브도의 기자들을 죽인 사이드 쿠아치와 세리프 쿠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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