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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뒷 얘기

정부가 당신의 차량운행정보까지 수집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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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심기 뉴욕 특파원) “전국의 주요 도로에 자동차 번호판을 판독하는 고성능 카메라가 설치되고, 하루 수백만대의 차량운행 정보를 수집한다. 정부는 수배중이거나 수사중인 범죄자의 추적을 위해 제한된 용도에만 사용될 것이라고 둘러댄다. 하지만 정부의 데이타베이스에는 모든 운전자의 차량 정보는 물론 얼굴을 포함한 인적사항, 주요 동선까지 축적된다. 당신은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을까?” 영화같은 일이 실제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적어도 미국 뉴욕시와 필라델피아를 잇는 뉴저지 턴파이크(95번 고속도로)의 톨게이트를 통과할 때는 자신의 얼굴과 번호판이 마약단속...

오늘의 신문 - 2024.04.18(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