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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철희 유진자산운용 대표의 '007 비밀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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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영 증권부 기자) '오늘 저녁 7시반, XX에서 봅시다. 마음 맞는 동료 1,2명과 함께 오세요.' 조철희 유진자산운용 대표는 1년에 한두 차례 직원들과 소규모 회식을 한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식 회식이 아니라 과장급 이하 직원들을 2, 3명씩 나눠 가지는 '비밀회식'이다. 회식에 참여할 직원과 따로 연락을 주고받아 날짜와 장소를 조율하고, 참여자 외에는 아무도 모르는 회식을 진행한다. 덕분에 비밀회식은 대표와 함께 하는 자리임에도 자연스럽고 편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고. 공개적으로 만남이 알려지면, 무슨 이야기가 오갔는지 주변의 관심도 커지고 말을 꺼내기 불편해져 형식적인...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