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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뒷 얘기

카드 부정사용을 어떻게 찾아내나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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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금융부 기자) 카드산업이 발전하면서 위변조 및 도난 등에 의한 카드 부정사용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카드 위변조에 의한 부정사용액은 129억원에 달했다. 도난 분실로 인한 부정사용액도 113억원이나 된다. 카드업계는 부정거래탐지시스템(FDS)을 개발해 이에 대응하고 있다. 모니터링 전문가들로 구성된 카드사의 부정사용 감시팀은 하루 2~3교대로 365일, 24시간 가동된다. FDS는 사고의심점수와 사고의심패턴 두 가지 체계로 작동된다. 사고의심점수는 최신 사고유형 분석, 위치정보 업그레이드, 가맹점 매출 현황 분석 등을 통해 도출한다. 사고의심점수가 일정치를 넘으면 이용중...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