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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CTO "중국 이미 전세계 창업 중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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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IT과학부 기자) 20년 전만 해도 중국은 민간 창업이 불가능에 가까운 나라였다. 정부 주도로 세운 국영기업이 아니면 투자유치는 물론 상장도 할 수 없었다. 오늘날 중국은 전 세계 벤처캐피털(VC)의 돈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이다. 해외에서 공부하고 전문성을 키운 고급 인재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차세대 구글을 꿈꾸며 스타트업을 세운다. 화웨이 최고기술책임자(CTO) 리산치(李三琦) 박사는 “그 어느 때보다 ‘하이구이(海歸·해외유학파)’ 물결이 거세다”며 “중국을 기회의 땅으로 여기고 돌아오는 전문 인력들은 앞으로 점점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