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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휴대폰 시장 살린 LG유플러스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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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리 IT과학부 기자)“단통법으로 꽁꽁 얼어붙었던 스마트폰 유통시장 경쟁에 불을 당긴 주인공은 애플이 아니라 LG유플러스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한 달째인 31일 전자·통신업계에서 나온 분석입니다. 단통법 시행 이후 국내 스마트폰 유통시장은 최악의 혹한기를 맞았습니다. 똑같은 스마트폰을 ‘누구는 싸게, 누구는 비싸게’ 구입하는 이용자 차별을 막겠다며 시행한 단통법이 ‘누구나 비싸게’ 사는 환경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얼어붙은 시장에 불씨를 놓은 것은 대화면으로 새롭게 무장한 애플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지난 24일 시작한 예약판매는 물...

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