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취재 뒷 얘기

"길냥이를 부탁해" vs. "길냥이를 죽여줘"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강경민 지식사회부 기자) 서울시가 준비 중인 ‘길고양이 서식 지도’에 대해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뜨겁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다음 주부터 포털 사이트 다음에 길고양이 지도 ‘길냥이를 부탁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동물 관련 시민단체, 길고양이 중성화(TNR)사업 자원봉사자, 캣맘(길고양이에게 먹이 주는 사람)과 협력해 시내 길고양이 서식지 등 관련 정보를 지도에 입력하게 하고 모인 정보를 토대로 길고양이를 관리할 계획입니다. 한마디로 길고양이가 어느 곳에 사는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현재 서울에는 25만여 마리의 길고양이가 서식하고 있...

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