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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고민'에 빠진 동남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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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국제부 기자) 다국적 기업들의 본사가 모여있는 싱가포르. 동남아시아 경제의 중심지지요. 이런 싱가포르에서 ‘비만 억제’이 새로운 과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내년 초부터 염분과 당분이 많은 식품 광고를 규제하기로 했습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섭취 열량을 낮추기 위한 움직임도 퍼지고 있습니다. 소득이 늘고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된 과정에서 패스트푸드를 포함한 고칼로리 가공식품의 소비가 증가한 것이 배경입니다. 비만은 선진국 병으로도 불리죠. 이제는 신흥국에서도 사회적인 문제가 됐습니다. 이같은 모습은 외식 체인 업체와 식품 업체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