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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뒷 얘기

오랜만에 비행기값 한 도쿄 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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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환 도쿄 특파원) “5400억원 부당 대출이 있었던 현장에 안 가면 정무위 국감이 도대체 어디를 가야 합니까?” 지난 17일 오후 2시 도쿄 주일본 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도쿄사무소 등에 대한 국정감사는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국감 반장 자격으로 온 김용태 의원(새누리당)은 “대규모 은행 부당대출과 관련해 해외 점포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금융회사들의 해외 진출 현황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며 국감 취지를 이례적으로 자세히 설명했습다. 최근 정무위의 일본과 중국 국감이 ‘외유성’이라는 국내외의 따가운 시선을 다분히 의식한 발언으로 보였습니...

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