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취재 뒷 얘기

정부·공인중개사協, 중개료 수준 놓고 신경전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김보형 건설부동산부 기자) 정부가 부동산 중개보수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선 가운데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와 공인중개사 모임인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신경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거래가격과 관계없이 서비스 수준이 같은데도 중개보수가 너무 높다’는 국토부와 ‘중개업계의 경영 상황이 어렵고 해외 주요 국가와 비교해 한국의 중개보수는 저렴한 편’이라는 중개사협회의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전국 8만500여명의 공인중개사들의 모임인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먼저 선수를 쳤습니다. 지난 17일 ‘부동산 중개보수 현실화를 위한 공청회’를 열고 거래금액에 따른 중개보수 세분...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