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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뒷 얘기

"경쟁사로 가 버린 직원에겐 냉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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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국제부 기자) “경쟁업체를 누르고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자발적으로 회사를 떠나 경쟁업체로 이동한 이직자에게 냉정해야 합니다.” 이런 얘기를 한 후지타 스스무 사이버에이전트 사장의 논리가 일본 내에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후지타 사장의 논리에 동의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후지타 사장은 최근 젊은 직원이 사이버에이전트를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밝혔을 때 격노했습니다. 단순히 서운하거나 화를 낸 것이 아니라 정말 격렬하게 화를 낸 것이죠. 사이버에이전트는 일본 내 1위 온라인 광고 에이전시입니다. 도쿄대 졸업...

오늘의 신문 - 2024.04.23(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