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취재 뒷 얘기

차기 KB금융 회장 경쟁은 'TK 대 非TK'인가?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김일규 금융부 기자) KB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후보가 좁혀지고 있습니다.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일 후보군을 10명으로 압축합니다. 여기에 들어야 최소 10%의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죠. 많은 후보들이 연일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KB에 평생을 몸 담았던 내부 출신, 잠시나마 KB맨이었던 인사, KB와는 인연이 없었지만 다른 금융회사에서 인정 받았던 외부 출신 등 후보들의 배경은 각양각색입니다. 그럼에도 이번에 거론되는 후보들을 둘로 가르는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출신 지역입니다. 대통령의 출신 지역인 TK(대구경북)와 비(非)TK입니다. MB정부 때 KB금융 회장 선출 과정에서는 고려대 인맥...

오늘의 신문 - 2024.04.16(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