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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뒷 얘기

언론에 지적당한 공무원이 가장 먼저 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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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섭 경제부 기자) "기자님 혹시 기사에 나온 기획재정부 관계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을까요? 혹시 저는 아니죠?" (기재부 관계자) "어제 저랑 통화하신 기자님이시죠? 혹시 기사에 나온 안전행정부 관계자가 누구입니까? 저는 이런 얘기를 한 것 같지 않은데…"(안행부 관계자) '기재부의 ‘구내식당 입찰’ 변명'이란 본지 기사(9월28일자 A38면)가 나간 뒤 바로 다음날 관련 부처 관계자에게서 걸려온 전화입니다. 기재부는 2012년 3월 중소기업에 기회를 주겠다면서 공공부문 식당 운영에서 대기업들을 배제하는 규제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규제를 시행한 지 2년 반이 지나도록 혜택을 입은 중소기업...

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