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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껍질이 왜 미끄러운지 연구해 이그노벨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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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연 국제부 기자) 악당에게 쫓기면서 바나나 껍질을 바닥에 던지고 도망가는 주인공. 바나나껍질을 밟은 악당은 미끄러져 바닥을 나뒹굽니다. 만화나 코믹 영화에서 흔히 등장했던 이 장면이 과학적으로 증명됐습니다. 바나나껍질은 미끄럽다는 것을 증명한 일본 연구진이 올해의 이그노벨상 물리학상을 수상한 것입니다. 하버드대 유머 과학잡지인 ‘애널스 오브 임프로버블 리서치(AIR)’가 수여하는 ‘이그노벨상’은 노벨상을 패러디한 상으로 고정관념을 깨는 이색 연구에 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타사토대학 마부치 기요시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다양한 과일로 신발 밑창을 문질...

오늘의 신문 - 2024.04.24(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