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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성공으로 이끄는 '침묵 대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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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국제부 기자) 대화를 하면서 가장 신경 쓰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침묵입니다. 대화를 중단하는 침묵은 상대방과 어색함이나 불편함의 다른 의미로 이해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날 싫어하나’, ‘내 얘기가 재미없나’, ‘기분이 나쁜가’ 등의 오해를 받기 십상이란 거죠. 그래서 필사적으로 뭔가를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요즘 일본에서는 ‘침묵 대화법’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일단 침묵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버려야 한다는 분위기가 많아진 것이죠. 유럽 속담에 ‘침묵은 금, 웅변은 은’이라는 말이 있다네요. 비슷한 맥락입니다. 거침 없이 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침묵...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