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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직원의 '투잡'을 허용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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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국제부 기자) 임직원이 '투잡(two-job)'을 한다면 회사로서는 꺼림칙할 수밖에 없습니다. 부업을 하다 보면 아무래도 본업에 소홀해질 테니까요. 회사의 자산과 정보를 이용해 몰래 부업을 해 금전적 이득을 챙기다가 걸리면 징계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수한 경우이긴 하지만 미국 정보기술(IT)기업 중에는 투잡을 권장하는 곳도 있습니다. 온라인 경매 사이트 이베이, 소프트웨어 업체 어도비,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 대표적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임직원들이 모바일 기기용 앱을 개발하는 걸 장려합니다. 앱을 개발해 윈도 생태계를 확대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창업가정신을 체험...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