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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충돌...안 풀리는 하나-외환은행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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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신 금융부 기자) 자회사인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통합을 추진 중인 하나금융그룹의 계획이 잘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통합에 완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협상테이블에 나올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동안 노조 설득이 우선이라던 하나금융도 이제는 “마냥 기다릴 수 없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3일) 예정된 외환은행 노조의 임시조합원 총회를 계기로 노사가 충돌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외환은행 노조는 3일 임시조합원 총회를 열고 총파업 찬반투표와 조기통합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합니다. 노사 양측 모두 투표에서 통합 찬성이 더 많이 나올 ...

오늘의 신문 - 2024.04.18(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