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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구 돈 풀더니 52년 된 페라리 차가 38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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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심기 특파원) 미국 중앙은행(Fed)이 양적완화를 통해 푼 4조 달러 가까운 돈이 과연 어디로 몰리고 있는 걸까요? 올 상반기 뉴욕 맨해튼의 고급 아파트 한 채가 9800만 달러(약 1000억원)에 팔리고, 그림시장에서 뭉칫 돈이 쏠리면서 프랜시스 베이컨의 그림 1점이 1억4200만 달러(약 1500억원)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그 다음은 어딜까요? 최근 뉴욕타임스(NYT)는 클래식 자동차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며 최근 한 경매에서 1962년 제작된 페라리 250 GTO 모델이 3810만 달러(약 380억원)에 낙찰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레이싱카가 갖고 있던 기존의 최고 경매가 2970만 달러보다 28%...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