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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목항 방문기…"자식을 바다에 두고 떠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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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고재연 정치부 기자) “여기 (열 사람에 대한 수색작업이) 아직 현재 진행형이다. 마무리도 되지 않았는데 정부에서는 자꾸 (수색작업을) 축소시킨다. 단발성이 아니라 꾸준한 관심을 가져달라.” 남경원 세월호 참사 실종자 가족 대표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에게 한 말입니다. 박 위원장은 2일 전라남도 진도 팽목항에 머무르는 실종자 가족을 방문했습니다. 박 위원장의 진도 방문은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세월호 참사 실종자 가족이 박 위원장에게 한 이야기는 크게 네 가집니다. 먼저 실종자 가족은 “모든 사람을 찾을 때까지 수색·구조작업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