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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뒷 얘기

하품은 졸려서 하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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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국제부 기자) "하아아아아아아아아~." 조용한 수업 시간, 긴장되는 시험 시간, 중요한 회의 시간. 나도 모르게 입이 찢어져라 하품 해본 적 있으시죠? 목젖이 보이고 눈물이 핑 돌 정도로 하품을 하고 났는데 누군가와 눈이 마주치면 보통은 이런 핑계를 댑니다. "어젯밤에 잠을 잘 못 자서..." 이제 이런 핑계가 안 통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품은 흔히 수면 부족으로 뇌에 산소가 부족해졌을 때 이를 보충하기 위해 나타나는 생리현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염성도 강해서 누군가 하품 하는 걸 보면 나도 모르게 따라하는 경우가 있죠. 하지만 최근 연구들에 따르면 하품은 훨씬 다양하고 복잡...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