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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선 "박스에 한글 씌인 압력솥이 잘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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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영 중소기업부 기자) 압력솥 제조업체 PN풍년(대표 유재원)은 지난해 6월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 뒤 매출이 2배 이상 늘어났다고 합니다. 그 비결이 무엇일까요? 회사 측은 "한국 제품에 대한 중국인들의 ‘믿음’ 덕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산 압력솥의 '밥맛'이 중국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는 얘기도 들립니다. PN풍년은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주방용품 전시회 ‘중국 일용 백화 상품 교역회’에 참가했습니다. 중국 판매대행사인 방정사(社)의 요청으로 본사 직원을 상하이로 파견하기도 했죠. 방정사(社)가 직원 파견을 요청하면서 한 말이 재밌습니다. 중국 소비...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