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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무알콜맥주 잘나가는 건 고령화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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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국제부 기자) 일본의 대표적인 주류업체인 아사히와 산토리 맥주가 동시에 무알콜 맥주를 증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사히맥주는 이달 ‘도라이제로’ 맥주를 전년 동월 대비 20% 증산할 예정이고요, 산토리맥주도 ‘올프리’ 맥주를 10% 증산한다고 합니다. 산토리맥주는 오는 10월에는 한정판매로 유자를 더한 맥주를 판매할 방침입니다. 일본 주류업체들의 무알콜 맥주 증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아사히맥주의 올 상반기 무알콜 맥주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8.5% 늘어났습니다. 이같은 추세에 힘입어 아사히맥주는 지난 6월 무알콜인데도 흑맥주 맛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제로블랙’...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