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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균 치킨', '놈놈놈'..산으로 가는 세월호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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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람 지식사회부 기자) “유대균이 치킨 시켜 먹은 게 맞습니까?”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와 관련해 진행되던 인천지검 특별수사팀 브리핑에서 최근 이런 다소 황당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전날 모 종편 매체에서 ‘<단독>유대균, 소심한 목소리로 치킨 주문’이라는 내용의 보도를 내보낸 것과 관련한 물음이었지요. 용인 오피스텔에 숨어지내던 유대균이 조력자 하모씨가 가져다주는 음식을 먹고 지냈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뼈없는 치킨을 주문해 먹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쓰레기를 버리지 않기 위해 뼈없는 치킨을 일부러 선택한 것 아니냐’는 깊이 있는(?) 분석까지 나왔습니다. 유병언 일가 ...

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