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취재 뒷 얘기

암참 행사장의 VIP석 벨트차단봉은 대체 뭔가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이미아 산업부 기자) “개인적인 명함 교환은 하실 수 없습니다. 행사 시작 전 일대일 질문도 안 되시고요. 질의응답 시간에도 기자님들은 질문하실 수 없습니다.” 주한 미국상공회의소(암참)에서 미국 측 유명인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 때마다 늘 취재기자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기자 입장에선 현장에 갔으니 당연히 그 날의 ‘주인공’과 한 마디라도 대화를 나누고 싶지요. 하지만 암참 행사에서 그런 요청은 통하지 않습니다. 그저 “노(No)”라는 단호한 답만 돌아올 뿐이지요. 암참 주최 간담회에 참석할 때 개인적으로 가장 낯선 풍경은 VIP석 바로 뒤에 설치된 벨트차단봉입니다. 지난 24일 서울 ...

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