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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들이 한숨 내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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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휘 증권부 기자) 요즘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들은 모였다 하면 한숨부터 쉰다고 합니다.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등과 비교해 절반에 불과한 학과 정원 때문입니다. 이대로라면 머지 않은 미래에 국내 1위를 경쟁 대학에 내줄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는 모양입니다. 지난해 서울대 경영학과 정원은 135명이었습니다. 연세대와 고려대 정원이 300명을 웃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절반도 안되는 셈입니다. 원래 서울대도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정운찬 총장 시절에 대학원 정원을 늘리면서 학과 정원이 줄었다고 합니다. 서울대 교수들이 경영학과 정원 축소에 민감해하는 이유는 ...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