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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뒷 얘기

"지금 상황에 연도대상은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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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금융부 기자) “지금 상황에 연도대상은 무슨...” 보험사들이 이렇게 말하며 연도대상을 줄줄이 취소하고 있습니다. ‘보험왕’은 보험설계사의 꽃으로 불립니다. 보험사들은 명예 전무 등의 타이틀까지 주면서 최대한 예우해줍니다. 보험설계사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데다 일종의 홍보 효과도 있어서지요. 그래서 해외에서 시상식을 열기도 하고, 인기 있는 연예인 등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날씨가 풀리는 4월이 이른바 ‘연도대상 시즌’입니다. 올해는 다릅니다. 보험업계 맏형인 삼성생명은 오는 21일로 예정돼 있던 2014년 연도대상 시상식을 취소했습니다. 전남 진도 해...

오늘의 신문 - 2024.04.24(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