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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셰프컬렉션'에 무명 요리사 기용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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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선 산업부 기자) “다비드 올다니가 누구지?” 삼성전자가 최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인 ‘셰프컬렉션’ 개발에 참여할 요리사에 이탈리아의 다비드 올다니를 뽑자 일각에선 이런 반응을 보였다. 세계적인 ‘스타 요리사’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삼성은 지난해부터 셰프컬렉션 브랜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가전의 프리미엄화를 위해서다. 세계 유명 요리사들과 개발 단계부터 협업해 지난 3월 셰프컬렉션 냉장고를 내놨고,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삼성은 그동안 ‘프리미엄 가전’을 앞세우며 세계 최고 권위의 레스토랑평가서인 ‘미슐랭 가이드’가 선정한 3스타급 셰프들로...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