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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무더기취소 "여행사 빚더미될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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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예약취소로 막대한 위약금 물게 돼

(인천=김인완 지식사회부 기자) 수학여행단 여객선 침몰사건과 관련, 경기도 등 전국 학교 대부분이 무더기로 제주도 수학여행을 취소하는 바람에 여행사들이 항공권 취소 위약금 부담 등으로 막대한 손해를 볼 위기에 놓였다. 17일 교육계와 여행업계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안전이 우려되는 단체 수학여행은 자제토록 각 학교에 지침을 내렸다. 인천시, 전남도교육청 등도 이같은 지침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선 안산시 선부고, 고잔고와 시흥시 함현고, 일산시 신일비즈니스고교 등 제주도 등으로 4, 5월중 수학여행을 예약했던 학교들이 예약을 취소했다. 경기도만 해도 올 1학기에 ...

오늘의 신문 - 2024.03.28(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