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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 그림 파는 비핸즈(구 바른손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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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영 중소기업부 기자) 칙칙한 회색빛 사무공간을 벗어나 갤러리 같은 분위기의 커피숍에서 노트북을 놓고 일하는 ‘뉴요커’들은 이제 너무 흔해 더이상 드라마 속 동경의 대상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전히 창의력이 극대화될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사무공간에 대한 니즈는 존재하죠. 이런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아트컨설팅 서비스’ 제공에 나선 ‘비핸즈’라는 기업이 있습니다. 비핸즈는 2011년에 바뀐 바른손카드의 새 이름입니다. 바른손은 1980년대에 설립된 한국 최초의 캐릭터 문구 업체입니다. 그 시대에 학생이었던 또래들에겐 ‘떠버기’란 캐릭터로 기억되는 기업입니다. 90년대...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