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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50억원 공사' 수주에 환호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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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일 건설부동산부 기자) GS건설이 지난 15일 베네수엘라에서 정유 플랜트를 수주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낸 자료를 살펴 보니 수주한 금액이 50억원에 불과했습니다. 50억원도 큰 돈이지만 그 전날 무려 총액 120억 달러, 우리돈 12조4500여억원짜리 쿠웨이트 정유 플랜트를 국내 건설사들과 공동으로 수주했다고 발표한 사실을 생각하면 GS건설이 왜 50억원짜리 수주를 자랑하는지 궁금합니다. GS건설은 베네수엘라 첫 진출이라는 점과 프로젝트관리(PMC) 방식의 수주를 했다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GS건설 관계자 역시 “이번 수주를 단순히 ‘감리’, ‘공사 관리’ 등으로 생각하지 ...

오늘의 신문 - 2024.04.24(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