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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자신 없으면 나가" 외친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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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규 금융부 기자) 은행권에서 부당대출, 횡령, 정보유출, 대출사기 등 금융사고가 연일 이어지고 있죠. 사고 때마다 은행들은 뭇매를 맞고 있는데요. 소나기를 피한 곳이 한 곳 있습니다. 신한은행입니다. 신한은행이 매번 금융사고를 피하고 있는 데 대해 ‘운이 좋았을 뿐’이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하지만 꼭 운 때문만은 아니라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왜 신한은행에서는 사고가 터지지 않고 있는 것일까요. 신한은행의 남다른 스파르타식 정신교육 프로그램 덕분이라는 진단이 나옵니다. 대표적인 것이 신입행원 연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정독’입니다. 거창한 프로그램은 아닙니다. 그냥 수백...

오늘의 신문 - 2024.04.24(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