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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항공업계 "우리도 허브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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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아 산업부 기자) “항공업까지 ‘갈라파고스화’되도록 놓아둘 수 없다." 요즘 일본 항공업계에서 공공연하게 나오는 말이라고 합니다. 일본 전자기기 업계가 세계 무대에서 고립되면서 ‘갈라파고스 증후군(특정 업계에서 자기 표준만을 내세우다 섬처럼 떨어져 나와 외면받는 것)’에 빠졌다는 비판을 항공업계마저 받게 할 순 없다는 겁니다. 일본 내에서 이런 ‘한탄’이 나오는 이유는 아시아 항공업계 중 일본의 존재감이 가장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인천국제공항이라는 세계적인 허브 공항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정부가 나서서 자국 항공사들의 덩치를 키우는 중입니다. 동...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