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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세계 식량 인플레 완화…커피·설탕값 하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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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값 급등에 농가 생산 늘려
밀은 불투명…러 의존 커질 전망

농업 전문은행 라보뱅크가 내년 농산물 가격이 하락해 식료품 인플레이션이 완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네덜란드 최대 농업협동조합은행인 라보뱅크는 15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내년 전망을 이같이 제시했다. 공급 측면에서 각국의 농업 생산 능력이 확대됐고, 내년 기후도 작황에 유리할 전망이어서다. 라보뱅크는 고금리와 높은 물가 수준 때문에 내년 식료품 수요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과 공급망 혼란, 우크라이나 전쟁을 거치며 식품 가격은 급등했다. 그러다 최근에는 식량 가격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매월 발표하는 세계 식량가격지수는 올해 1월 130.2에서 지난달 120.6까지 내려앉았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 평균값(143.7)에 비해 19% 하락했다. 라보뱅크는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농가가 생산량을 늘렸기 때문에 내년에 커피 생두, 옥수수, 대두, 설탕 등의 가격이 하락...

오늘의 신문 - 2023.11.28(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