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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법인 카카오' 檢 송치…카카오뱅크 대주주 자격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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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현·카카오엔터 등 5인
SM엔터 인수때 시세조종 혐의

김범수는 송치 대상 제외됐지만
별도 조사 뒤 구속영장 가능성

카카오가 벌금형 이상 받으면
카카오뱅크 경영권 포기해야

카카오 법인과 경영진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지난 2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를 두고 하이브와 경쟁하는 과정에서 SM엔터 주식 시세조종을 했다는 혐의다. 카카오가 이로 인해 벌금형 이상을 받으면 카카오뱅크 경영권을 포기해야 한다. ○“전문가 자문 거친 고의적 범죄”26일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구속된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를 비롯해 강호중 카카오 투자전략실장, 이준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전략투자부문장 등 세 명과 카카오 및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특사경에 따르면 배 대표 등은 SM엔터 ...

오늘의 신문 - 2025.05.07(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