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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위축·수출 부진…1% 대 성장 '혹한기' 지속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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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망

고금리·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
美 금리인상, 실물경제 본격 전이
전기료 등 각종 물가 오름세 지속
우크라戰 등 대외변수도 리스크

국내외 기관들 1%대 성장 예상
"1년 내내 보릿고개 면치 못할 것"

2023년은 한국 경제에 ‘추운 겨울’이 이어질 전망이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뿐만 아니라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와 투자은행(IB) 대부분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1%대로 추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7월 24년 만에 최고치인 6.7%까지 치솟았던 소비자물가는 원자재 가격이 안정세를 찾으면서 올해 하반기 3% 중반대로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기준금리 인상의 후폭풍이 소비를 위축시키고,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라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인 수출까지 둔화하며 1년 내내 ‘보릿고개’를 면치 못할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올해 1%대 성장률 기록할 듯기획재정부는 지난달 ...

오늘의 신문 - 2025.08.01(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