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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 칭호 얻은 시진핑…"공동부유·쌍순환으로 중국夢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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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3기 출범…견제 없는 1인 지배체제 완성

習만 보이고 후계자는 없어
5년 뒤 당대회서 지명할 듯

부동산 보유·상속세 신설 거론
SCMP "부유층에 경고장 날려"

美 미래산업 등 거센 견제에
내수중심 성장 '쌍순환' 내걸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22일 폐막한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는 물론이고 23일 공산당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1중전회)에서도 뚜렷한 후계자를 내세우지 않았다. 공산당은 당 헌법 격인 공산당 당장(黨章)에 시 주석으로의 권력 집중을 명시했다. 3연임을 넘어 10년 이상 추가 집권 가능성이 제기된다. 후계자는 또 안 보여이날 1중전회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 시 주석에 이어 두 번째로 입장한 리창 상하이 당서기는 내년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국무원 총리로 임명될 전망이다. 그는 올해 63세로, 5년 뒤에는 68세가 된다. 69세인 시 주석이 연임하면서 공산당의 불문율인 ‘7상8하(...

오늘의 신문 - 2024.09.3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