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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한 美 빅테크…30일내 부서 못 옮기면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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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구글 '조용한 해고' 확산
조직 개편, 사실상 구조조정

미국 기술기업 메타(옛 페이스북)와 구글이 조직 개편을 통해 ‘조용한 해고’를 진행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메타가 최근 부서를 재편성하는 방식으로 감원을 시도하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타는 재편성 대상이 된 부서 직원에게 사내의 다른 부서에 지원할 자격을 준다. 하지만 메타의 관행상 30일 안에 새로운 역할을 맡지 못한 직원과의 고용계약은 종료된다. 메타 사내에서 이 같은 관행은 ‘30일 리스트’로 불린다. 그동안 메타는 신규 인력 채용을 동결하겠다고는 말해 왔지만 정리해고까지 언급하진 않았다. 하지만 최근 메타의 행보는 사실상 정리해고에 해당한다는 게 ...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